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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식

(엄지신문2조) 홍릉수목원에 가다

서울의 맑은 공기를 책임지는 홍릉수목원



 

지난 5 4일 엄지신문 2조는 홍릉수목원에 다녀왔다. 동대문구의 특성상 도시 구조가 아스팔트 도로와 콘크리트 건물이 주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자연스럽게 멀어진 환경에서 주민들이 살게 된다. 이러한 동대문구의 삭막한 도시 풍경과 거칠어진 대기 환경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홍릉수목원이 한다.

 

일제 시대였던 1922년에 홍릉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수목원이다. 현재 홍릉수목원은 연구 활동 중심의 수목원이기 때문에 평일에게는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엄지신문 2조는 주말에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토요일인 5 4일에 홍릉수목원에 다녀왔다.

 

홍릉수목원은 최초의 수목원이자 연구 중심의 수목원인만큼 다양한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수종은 1200종에 달하며 개체 수는 20만에 해당된다. 다양한 식물들 중에서 기자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은 식물은 금낭화였다. 정연우 기자와 박성연 기자, 류수민 기자 모두 금낭화에 관심을 보이며 관찰기를 작성하였다. 한지희 기자는 수목원이 도시에 주는 10가지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취재하였다.

 

지금 동대문구의 도시적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홍릉수목원은 아픈 과거의 흔적 위에 지어진 수목원이다. 명성황후의 능이었던 홍릉의 자리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수목원이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현재 이곳 동대문구 청량리 근처에 홍릉에 묻혔다가 남양주로 이장하게 된다. 현재는 표지석만이 수목원에 남아 그 흔적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2조

글 : 한지희, 류수민, 정연우, 박성연, 류태경, 봉성필, 황준우, 윤각현 

사진 : 한즤희, 박성연, 윤각현, 봉성필

                                                                                                                                                                 편집 : 봉성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