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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식

[엄지신문 1조] 전곡초등학교 구석구석 탐방~!

 

우리 소개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여의도까지 벚꽃 구경을 하러 가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주의에 있는 동대문구의 전곡초등학교로 한 번 놀러 가보길 추천합니다!  이번 주, 엄지신문 1조는 전곡초등학교로 견학을 갔는데요, 봄이라 그런지 나무마다 꽃이 활짝 피어 한껏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곡 초등학교는 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넓고 시설도 잘 되어 있었어요. 엘리베이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학교 도서관 그리고 나무! 전곡초등학교에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맘껏 뛰어놀기에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곡초등학교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


 

 

 


(왼쪽 사진) 건물 내부에는 각 층 복도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간단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비치하여 토론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라운지가 위치해 있었어요. 복도가 좁아서, 쉬는 시간에도 교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학교시간을 보내야 했던 대부분의 학교들과는 다르게 복도를 크게 잡고, 라운지를 설치하여 어린이 친구들이 쉬는 시간에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오른쪽 사진) 또한 1층 로비에서는 뜬금없이 나무가 있었습니다. 잎이나 꽃이 아니라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이 나무는 평화나무라 하여, 평소에 친구에게 못했던 말이나 나의 다짐을 적어놓을 수 있도록 나무로 꾸며진 게시판 역할을 하는 나무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시설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전곡초등학교의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전곡초등학생 전용 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수백 권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맘껏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공부하러 나온 몇 학생도 볼 수 있었고, 초등학생답지 않게 아주 조용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전곡초등학교에서는 이달의 도서라 하여, 권장도서를 정해 놓아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전곡초등학교 지하에 위치한 휘트니스룸과 스포츠센터입니다. 회원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스포츠 센터에는 수영장이 있었으며 발레도 배울 수 있는 레슨이 있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다가 너무 힘들면 나와서 쉴 수 있도록 휴게실 같은 공간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안에 이러한 시설들이 있는 걸 보고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이곳은 어린이 기자단이 자주 시간을 보낸다는 전곡초등학교의 놀이터입니다. 화창한 봄의 이미지가 그대로 드러나네요. 시설도 좋고,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전곡초등학교에서 주말 피크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서도 싱그러운 봄 향기를 맡고 싶다면 동대문구의 명물 전곡초등학교로 놀러오세요!


기사 : 손준하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