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발랄한 2조
[집중취재] 배봉산근린공원에 가다
동대문구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고도도 그리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왔다갔다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배봉산, 과연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을까? 이에 관해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단이 집중취재해봤다.
엄지신문 어린이기자단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배봉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이동해 보기로 했다. 처음 어린이 기자단이 마주한 것은 골판지로 뒤덮인 운동기구 였다. 골판지는 기존 폐지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종이지만, 골판지가 썩는데는 적어도 2개월에서 5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그 다음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단은 비로인해 토사가 유실된 곳도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토사유실은 산사태의 가장 큰원인이다.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곳곳에 심어 나무뿌리가 흙입자를 지탱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배봉산 나무들은 일부 벌목된 상황이었다.
배봉산은 동대문구민들이 즐겨찾는 여가공간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는 동대문구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글·사진: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단(권다영, 김동희, 김영웅, 김영준, 안윤정, 이채은, 임드보라)
도움 : 대학생 봉사자(김경학, 이지훈, 정혜심,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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