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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풍경

[1조의 일곱번째 이야기] 낙엽을 밟으며 걷기좋은, 영휘원에 가다 11월 18일 토요일,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들이 영휘원과 숭인원에서 푸른 가을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을 담아왔다.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곳에 함께 가보자.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영휘원은 조선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귀빈 엄씨의 원이고 숭인원은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 우리에게 영친왕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엄귀비의 큰아들 이진의 원이다. 순헌귀비 엄씨는 8살에 입궐하여 명성황후의 시위상궁이 되었다가 1897년 아들 은을 낳아 귀인이 된 후 순헌황귀비 칭호를 받고 경선궁에 살게되었다. 그 후 여성들의 신교육을 위해 1905년 양전의숙과 1906년 진명여학교를 설립하였고 명신여학교(현 숙명여자대학교)가 재정난을 겪자 200만평의 땅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엄귀비는 일본이 고종황제를 태왕.. 더보기
[유쾌발랄한 2조]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퍼스 - 삼육보건대학 ♬ [유쾌발랄한 2조]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퍼스 - 삼육보건대학 ♬ 동대문구에는 대학교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단은 삼육보건대를 취재해 보기로 했는데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삼육보건대학 입구입니다. 삼육보건대학은 삼육서울병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육서울병원은 일주일 중 토요일만 쉬고, 나머지 요일에는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만약, 삼육서울병원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미리 미리 알아두는게 좋겠죠? 삼육보건대학을 둘러보던 어린이 기자단! 돋보기를 가지고 실험을 하는 여러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육보건대학 내에는 삼육서울병원 말고도, 국제학교, 삼육SDA어학원, 그리고 교회 등 각종 시설들이 있는데요. 토요일은 주일이라 교회 주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