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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의 여섯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놀이공간

 

 

 

 

11월 10일 토요일 엄지신문 기자단 1조는 우리동네 놀이공간을 다녀왔다. 동네에 있는 놀이터들을 방문하여 그 특징과 장단점,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았다.

 

 

먼저, 용하경기자와 이은수기자가 전농동 레미안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큰 놀이터'와 '코끼리 놀이터' 찾아가 체험하고 놀이터 이용 안전수칙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래미안 아파트 놀이터 탐방♣

엄지신문 어린이 기자들이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에 래미안 아파트 놀이터 탐방을 다녀왔다.

<큰 놀이터>

래미안 아파트에 가장 앞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큰 놀이터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와 큰 친구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구분한다. 작은 놀이터에는 일명 ‘널뛰기’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이 놀이기구는 사람 두 명이 양쪽에 서서 뛰는 놀이기구인데, 서서 타는 시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꼭 두 명이 있어야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도 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서로 누가 더 무거운지 몸무게 측정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놀이기구에서 너무 뛰면 넘어져서 다칠 수도 있다. 이 놀이기구는 너무 어린이들이 아니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큰 놀이터에는 운동기구도 있다. 이 운동기구는 엉덩이 관절, 허리, 골반 등의 근육을 단련한다.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점은 손잡이를 잘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많이 이용하신다.

 

<코끼리 놀이터>

코끼리 놀이터는 미끄럼틀이 코끼리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에 소개할 놀이기구는 ‘그네’이다. 평범한 놀이기구가 래미안 이파트에서는 놀이터에 그네가 코끼리 놀이터에만 있어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서서 타다가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네는 너무 어리지만 않다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이다.

 

 

 

 

 

☺놀이터 안전 수칙☺

1. 5세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이용하여야 한다.

2. 이용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3. 음주, 흡연, 수면은 삼가고 시설물의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는다.

 

 

 

 

 

 

 

 

 

다음으로, 신지혜기자와 유지원기자가 전농동 레미안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놀이터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시점에서 파악해 보았다.

 

 

 

 

 

 

 

 

 

 

 

 

 1. '바람개비 놀이터'
 

  

 

 

 

 

 

 

 

 

 

 

 

 

 

 

우리 모둠이 처음 살펴본 놀이터는 '바람개비 놀이터' 이다. '바람개비 놀이터'는 놀이기구 지붕에 바람개비가 붙어있어서 달린 이름으로 이 놀이터는 9세 이상의 어린이가 오기에는 조금 부적절하다. 이 놀이터 이용 나이는  9세 미만 쯤 될 것 같다. 이용가능한 나이보다는
나이가 조금더 있지만 12살인 유지원 기자가 '바람개비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을 직접 체험을 해 보았다.

 

 

 

 

 

 

 

 

 

 

 

놀이기구에 달린 빨간 망원경은 '잠자리 눈 망원경'이다. 렌즈가 여러조각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오른쪽 사진과 같이 보이게 된다. 잠자리의 눈으로 보면 정말 이렇게 보일까? 아이들의 키보다 높게 설치된거 같다.

 

미끄럼틀은 내려올 때 중간에 자꾸 걸려서 내려오기 힘들다고 했다.

 

또 줄을 잡고 올라가는 놀이대는 어린이가 오르내릴 때 옆에 손잡이 등의 안전장치가 없어서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그물망은 옆구멍이 너무 커서 어린 아이들이 놀 때 떨어질 위험이 있다.

 

흔들 놀이기구는 손잡이를 잘 잡고 타면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다. 팬더와 코끼리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귀여웠다.

 

 

 

암벽기구는 아이들이 올라가기엔 촘촘하게 지지대가 박혀있지 않았고 좀 더 큰 어린이가 이용하기에는 발을 지지하는 곳이 작아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땅속으로 연결된 관을 통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있다. 나팔모양의 관을 통해 말하면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종이컵과 실로 만드는 장난감 전화기가 생각났다.

 

 

 

 

 

 

 2. 친환경 자가발전 운동기구

 

다음 놀이터로 이동하는 중에 만난 것은 운동기구였다. 이 운동기구는 운동하면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핸드폰을 충전하는 것이다.
 

 

신기한 아이디어이고, 운동을 재미있게 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보람도 느낄 것 같았다. 하지만 충전기가 구 예전 핸드폰용이라서 교체되었으면 좋겠다.

 

 

 3. 로켓놀이터 

 

 

그 다음으로 간 '로켓 놀이터'는 놀이기구의 모양이 커다란 로켓모양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데 이 곳의 미끄럼틀은 중간에 꺾여있어 스릴이 있었고 20대 초반이신 대학생 선생님도 이 미끄럼틀이 무섭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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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이터에 있던 시소는 내려올 때 바닥에 타이어가 없어서 아팠고, 놀이기구의 계단이 구멍이 크고 천장이 낮아서 다칠 위험이 있었다.

 

 

 

 

 

 

 

햇살좋은 가을 날, 어린이 기자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 선생님들도 함께 즐겁게 취재를 한 '우리동네 놀이공간 탐방'이었다.

 

 

어린이 기자_ 신지혜, 용하경, 유지원, 이은수

with. 김명광, 오지영, 이진,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