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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동대문구의 허브, 청량리역사를 가다.

 

[4학년]

 

동대문구의 허브, 청량리역사를 가다.

 청량리역은 크게 지하 청량리역과 지상청량리역으로 구분됩니다. 지하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역이구요, 지상 청량리역은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itx-청춘이 지나는 교통의 허브입니다. 자그만치 다섯개의 노선이 청량리역을 통과하는 셈인데요. 그만큼 하루 유동인구도 3만명에서 5만명으로 상당하다고 합니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오려면 멀었는데 벌써부터 큼직한 트리를 세워놓았네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태백선, 영동선) 와 전철 및 itx-청춘(중앙선, 경춘선) 타는 곳이 다르니 청량리역을 이용할 때 명심 또 명심해주세요!

 이 넓은 청량리역을 관리하시는 분은 누구실까요? 저희는 청량리역을  관리하시는 분을 찾아 고객만족실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고객만족실 내에는 CCTV화면이 있어 청량리역사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게끔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역무원분과 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엄지신문(이하 '엄') : 안녕하세요

관계자(이하 '관') : 안녕하세요

엄 : 이곳 청량리역에서 몇 년정도 일하셨어요? 또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관 : 청량리역에서 일하게 된지는 2년정도됩니다. 힘들었던 점은.. 청량리역이 참 넓어서 냉난방이 힘듭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냉난방할라치면 돈도 많이 들어가고... 

엄 : 정말요. 청량리역이 이렇게나 큰데, 보통 하루에 몇 명이 청량리역을 이용하나요?

관 : 하루에 3만명 내지  4만명이 이용한단다.

엄 :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언제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시나요? 명절 때는 또 어떤가요?

관 : 보통 9시까지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합니다. 명절? 명절에 열차가 쉬는 것 보셨나요? 하하 그래서 명절때는 쉴 수가 없습니다.

엄 : 그렇군요. 철도운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관 :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역이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문제에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지요. 그래서 긴장을 놓지않아야 하죠.

엄 : 아.. 그렇군요! 안전이 최우선.. 인터뷰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주위에 남들 알게 모르게 역사를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저희가 편하게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역무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꼬박꼬박하도록 합시다.

 

글,사진_엄지신문 4학년 어린이기자단 (김동희, 김영웅, 김영준, 이채은)

편집_대학생 봉사자(김경학, 정혜심)